홈스타일링은 데코레이션 효과에서 나온다
경향일보 2016.5.3
베갯잇의 한 장의 그림, 이것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침실 공간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다. 이것이 바로 데코레이션의 효과다.
‘모린홈’의 강유정 대표가 제시하는 홈스타일링에 관한 팁이다.
커튼, 침구, 쿠션, 러너 등 다양한 패브릭 제품들이 갖고있는 기능적 역할만 생각한다면 데코레이션의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. 제품의 기능에 감성연출을 더할 때 공간이 살아난다는 얘기다. 이를테면 커튼을 구매하면서 추위를 막고, 햇볕을 가리고, 프라이버시를 유지하기 위한 용도보다는 전체적인 공간 연출 효과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게 한 층 공간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. 이것이 바로 나만의 홈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기본적인 핵심.
강대표는 이어 “홈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디자이너의 감각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명확한 로직과 예산
배분 등 관리가 필요하다. 진행 과정에서 중요한 핵심 아이템들을 선정할 때는 사전 교감을 유지해야 한다.”고 말했다.
입력 : 2016-05-03 18:55:01ㅣ수정 : 2016-05-03 18:55:03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